0528_민혜기 출판기념회_///행사 취소////

민혜기 출판 기념회 안내

-한인 원로문인 민혜기씨 3번째 수필집
-“한줄기 바람처럼”
-2023년 5월 26일(금) 오후 5시
-장소: 노스욕 한인연합교회 (255 Finch Ave. West)
-당일 책 판매대금 전액은 성인장애인공동체에 기부함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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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문인협회장을 지낸 민혜기씨가 세 번째 수필집 ‘한 줄기 바람처럼’을 펴냈다. 

이번 수필집은 ‘인연’, ‘함께 걸어가는 길’, ‘예술향의 기’, ‘가신 이를 기리며’, 그리고 지인들의 글을 모아 엮은 ‘지금 여기서’ 총 5부로 구성돼있다.

올해 85세를 맞이한 민혜기씨는 “이 책은 내 인생의 마지막 정리이고, 아마도 나의 마지막 수필집이 될 것 같다. 인생 주요 장면들을 책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수필집에는 ‘부부의 연가’, ‘더디 가도 함께 걸어가는 이들’, ‘삶의 질감’, ‘어머니의 무게’ 등 총 39편의 수필이 담겼다. 수록된 작품들은 그가 2015년 원옥재·장정숙씨와 ‘다시 세 여자’를 발간한 이후 작업한 글들이다. ‘한 줄기 바람처럼’ 출판 기념회는 5월 중 개최 예정이다. 

민혜기씨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한국신학대학, 교육대학을 거쳐 교사로 일하다 1973년 이민했다.

토론토 서니브룩병원과 센트럴파크 요양원 등에서 많은 환자들을 돌보았고, 현재 의료통역사로 봉사하고 있다. 민혜기씨는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된 정동석 목사의 사모로 무궁화요양원, 성인장애인공동체 등 한인사회의 문제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저서로는 ‘흔들렸던 터전 위에’, ‘토론토에서 히말라야 고산족 마을따라’ 등이 있다. 

기사출처 : 토론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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