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의 따스한 관심과 후원을…”
파독 광부.간호사 6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2023년은 한국정부가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들을 파견한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외 인력파견 사업이었으며, 현재 고국 근대화의 초석이 되었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이들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오늘날 한국 경제의 큰축을 이루었다.
특히 독일 파견 근무를 마친 근로자 가운데 많은 이들이 캐나다 토론토에 정착해 오늘날 20만 동포사회의 기반을 다지는데 밑거름 역할을 했다.
‘동우회’라는 이름으로 다시 맺어진 이들은 고국과 캐나다에 헌신해온 소중한 역할과 공헌에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20대 청년이었던 이들은 80대 이상의 고령이 되었고, 갈수록 숫자도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파독 광원과 간호사들을 위한 뜻깊은 음악회 행사가 다음과 같이 열린다. 이에 한인동포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호소하고 있다.
<파독근로자 60주년 기념 음악회>
-일시: 2023년 6월 3일(토) 오후 6시
-장소: 본 한인교회(200 Racco Parkway Thornhill)
-출연: 토론토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지휘 조상두 목사)
토론토 파독동우회 회장 배경만(905-440-5540)/ 이사장 구자선(416-803-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