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타리 “김일성의 아이들” 무료상영!
쥬디 스그로의원(전 이민장관)과 공동주최
북한인권협의회(회장 이경복)는 오는 6월17일(토) 쥬디 스그로의원(하원 국제무역상임위 위원장, 전 이민장관)과 공동으로 북한인권 관련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을, 제작자인 김덕영감독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무료로 상영한다.
이 영화는, 북한이 6.25동란으로 발생한 전쟁고아들을 “위탁교육”의 명분으로 여러 동유럽 국가들에 보냈으나, 1956년 이래 소위 “8월종파사건”과 “항가리 반쏘봉기”가 일어나는 등 국내외의 정세변동에 위협을 느낀 나머지 이들 전쟁고아들을 잠재적 위험요소로 보고 강제소환하여 추측컨대 대부분 국내 오지의 탄광이나 공장으로 분산시킨 사건을 다룬 다큐멘타리(기록) 영화이다.
이 영화를 사전관람한 이경복회장은, “이들 어린 고아들에게 행한 북한의 비인도적 처사는 비유하자면 전염병에 걸렸을 우려가 있는 가축들을 데려다 강제로 격리수용을 한 것과 같다”며, “명백한 아동학대(child abuse)이며 현재의 국제인권법 기준을 적용한다면 국가소행의 납치(state-sponsored abduction)에 해당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매우 애잔하면서도 동시에 북한 정치체제의 진면목을 알려주는 교육적인 다큐로서 많은 분들의 관람을 권한다”고 말했다.
노스욕 소재 부활의교회(임성찬 목사, 1 Tippett Rd)에서 당일 오후1시부터 시작하는 상영회에는 하원의원 약간 명을 비롯한 동유럽국가의 총영사 등 외교관, 각 소수민족을 대표하는 인권운동가 및 취재를 위해 주류미디아들도 일부 참석할 것으로 보여 매우 의미있는 다국적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영화제작자 김덕영감독은 다음 기획작품인 “건국전쟁” 촬영을 위해 해밀톤 및 토론토에서 4일간 체류하며, 오는 6월 20일(화) 오후4시에 더프린서울관에서 국제구국연대캐나다(대표 이경복)가 주최하는 “감독과의 대화” 행사를 마치고 21일 다음 행선지인 미국 DC로 떠난다.
For further information,
contact Kyung B. Lee
President, HRNK Canada
(416)554-9605
@상영일: 6월 17일(토)
시간: 오후 1시 – 4시
장소: 부활의 교회 (1 Tippett Rd. North York)
@ 감독과의 대회
일시: 6월 20일(화) 오후 4시~6:30분
장소: 더프린 서울관
‘감독과의 대화’는 국제구국연대캐나다(대표 이경복)가 주최하며 회비는 30달러다.
문의: (416)554-9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