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2_토론토생태희망연대(HNET)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길거리 서명 운동

캐나다 한인들의 단체인 토론토생태희망연대(HNET)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길거리 서명을 토론토에서 받고 있습니다.

7월22일 토요일 낮 12~2시 까지 블루어 한국식품 앞에서 진행되며 서명은 캐나다 정부, 의회, 언론, 일본 영사관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1. HNET은 지난 6월 16일 토론토 주재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침묵 시위를 출발점으로  ‘오염수 대책팀’을 꾸리고 주말마다 노스욕센터, 영/핀치 등 여러 장소에서 오프라인 서명 운동을 전개했고 온라인으로도 서명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 서명운동을 확산시켜 왔습니다.
  2. 또 Environment Defence 등 캐나다 내 환경단체 및 언론들에게 오염수 방류의 문제점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내 연대를 요청하고 주의를 환기시켜 왔습니다.
  3. HNET은 이후로도 29일 11시 노스욕의 얼헤이그 고교앞(100 Princess Ave, North York, ON M2N 3R7)에서 열리는 환경행사장에서, 이어  12시~2시 노스욕 센터 앞 또는 영/핀치 등에서 서명운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4.  온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하시려면 다음 링크 https://forms.gle/mwrcGATiC6RFyUxN8 에서 할 수 있고 이메일(HopeForEco@gmail.com)로 문의하면 링크를 보내 드립니다.
  5. 현재 서명자 수는 온/오프라인 합계 약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6. HNET은 또 8월15일을 전후해 토론토 여러 단체들과 함께 오염수 방류반대 연대집회도 기획하고 있다.
  7.  HNET 회원 콤멘트

서명에 적극 응하는 분들은 영어권 분들이고 오히려 한인들은 소극적이라 안타깝습니다. 서명에 응해주시는 영어권 분들이 오히려 우리 설명을 듣고는 큰일 하고 있다, 오염수는 방류해서는 안된다’라거나 ‘이미 알고 있는데 서명운동을 해줘서 고맙다’라고 격려해주고 있는 형편입니다. ”

한국의 오염수 반대 여론이 85%라는데 여기 한인들은 이민 생활이 힘들어서 인지, 현지 뉴스가 잘 보도되지 않아서 인지 관심이 적어 아쉽습니다. 오히려 한인 중에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분도 계셔서 서글픕니다”

 

“이곳 언론들이 너무 보도를 안 해 화도 나고 우리가 더 열심히 활동해야 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또 영어권 언론들의 보도가 너무 적고 있더라도 도쿄전력이나 일본 정부의 자료를 추가 취재없이 받아쓰는 수준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뮨의: 정필상에게 연락주십시오. (416-898-1612)

기사출처: 토론토생태희망연대(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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