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가이자 대한민국 초대의 무용학과 석사인 유인희 선생의 구순을 기념한 헌정공연이 한인전통예술협회(금국향 예술감독)주관으로 오는 11월 12일(일) 놀스욕 Meridian Arts Centre Studio Theatre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헌정공연 무대에는 현재 뉴저지에서 전통예술아카데미를 운영중인 김미자 원장의 진쇠춤을 시작으로 나빌레라 한국무용 컴퍼니 김희린 단장과 백지현 무용가의 동초수건, 설장구, 장구춤과 금국향 예술감독의 살풀이와 입춤 그리고 소프라노 조혜령씨와 앤드류 다오 클라리넷 연주자의 협연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금국향 예술감독은 “조선왕실의 음악을 관장하던 정악원이 일제강점기시절 일본에 의해 격하되었던 아악부(現 국립국악원)의 아악생이었으며 토론토에서 한국무용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유인희 선생님이 토론토에 계시다는게 너무 자랑스럽고 구순의 연세임에도 건강하심이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된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토론토 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토론토한인회, 캐나다한인여성회, 민주평통, 등 한인사회의 많은 단체에서 봉사 활동한 유인희 헌정공연 무대에 토론토 한인 동포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 티켓($30)은 행사 홍보 일주일 만에 모든 티켓이 매진이될 만큼 한인동포사회와 무용인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공연 문의 : 647-924-3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