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CACA, 회장 윤선영)가 한국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한국 전통 보자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는 특별전시 「BOJAGI: Wrapping Heart and Sincerit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토론토 노스욕에 위치한 메리디안 아트센터(Meridian Arts Centre)에서 열리며, 써니갤러리 토론토(Sunny Gallery Toronto)가 전시 기획을 맡았다.
‘보자기에 마음과 정성을 담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 보자기를 단순히 물건을 싸는 생활용품이 아닌, 복과 정성,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한국 고유의 문화유산으로 소개한다.
특히 한국 전통 보자기의 색채와 형태, 문양을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김시현 작가의 특별전이 관심을 모은다. 김 작가는 보자기에 담긴 정서와 전통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회화 작품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한국문화의 독창적인 미적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통 보자기를 활용한 생활예술 작품과 조각보 등 다양한 섬유예술 작품도 전시된다. 여러 색상의 자투리 천을 이어 만든 조각보는 한국인의 생활 속 지혜와 절약 정신, 섬세한 미적 감각이 담긴 전통 공예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전시 관람 외에도 전통혼례 체험, 한국차 다례, 소고 배우기, 보자기 포장법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 주민들도 한국의 전통과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24일(토) 오후 5시에는 특별전 개막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참석자들은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한국 전통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관련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고무와 장구 공연도 준비되어 한국 전통예술 특유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흥겨운 장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캐나다 다문화사회에 알리고, 한국 예술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가능성을 함께 소개한다는 취지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의미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교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람은 무료로 안내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소개>
– 행사명 BOJAGI: Wrapping Heart and Sincerity
– 주최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CACA)
– 전시 기간 2026년 10월 23일(금)~25일(일)
– 개막식 10월 24일(토) 오후 5시 (초청장 기준)
– 전시 시간 낮 12시~오후 7시
– 장소 Meridian Arts Centre, 5040 Yonge St., North York
– 입장료 무료 (언론 보도 기준)
– 문의 서진명, 647-774-6512
– 홈페이지 www.kcac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