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7_세월호 참사 10주기 ‘Reset’ 상영회 및 배민 감독과의 대화

토론토 대학 Innis Town Hall에서는 오는 4월 6일 저녁 7시에 ‘세월호 참사 10주기 Rest 영화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등학생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 행사의 일환으로, 다수의 독립영화제에서 수상한 영화 ‘Reset’의 무료 상영회와 감독 배민님과의 대화 시간을 포함하고 있다. 배민 감독은 현재 캐나다 윈저 대학 영화제작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행사는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참사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영회에 앞서 사월의 꿈 합창단의 추모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참석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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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이면 4.16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됩니다. 세월호참사 이후 우리는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함께 다짐했습니다. 우리는 그 후 한순간도 ‘완전한 진실과 책임’, ‘안전한 사회’를 향한 우리의 약속과 다짐을 포기한 적이 없습니다.

아직 규명되지 않은 진실을 찾아나가는 일도, 희생자를 온전히 애도하고 피해를 치유하는 일도,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도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다가오는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앞두고, 그날의 기억, 그날의 다짐, 그날의 약속을 다시 되새기고 진실과 정의, 안전한 사회를 향한 우리의 연대와 실천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잊지 않고 함께 행동하기로 했던 모두의 마음을 다시 모아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Reset 영화 상영회와 배민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2024.4.6 7 PM
Innis Town Hall, U of T
2 Sussex Ave, Toronto, ON M5S 1J5

문의 및 후원: sewoltoronto@gmail.com
주최: 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 사람들

About movie Reset

https://resetmovie.com/about-film

On April 16th, 2014, the Sewol Ferry sank in South Korea, taking with it the lives of 304 of its 476 passengers. The victims, primarily high school students, perished following instructions to remain in the cabins rather than abandon ship. South Korea’s worst maritime disaster traumatized a nation while simultaneously sinking the country’s emotional spirit.

Three years later, the effects of impassioned protest and shifting political power resulted in the raising of the Sewol from the West Sea.

The film “Reset” asks why the rescue of our children and people was neglected on the fateful day the Sewol s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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